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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시 하나토

Igarasi hanato / 五十嵐 花と

​이상한 나라의 순애

일본 / 17 / 남성

180cm 70kg

7월 2일 / Rh+O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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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가방

평범한 검은색의 천 가방.

옆으로 매는 식이며 꽤 많은 물건이 들어간다.

편지지

봉투와 함께 묶음으로 판매하는 편지지 세트.

꽤 다양한 종류의 편지지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분홍색의 장미나 보름달이 그려진 편지지이다.

가끔 혼자 어디론가 사라져 보이지 않는다면

분명 구석에 앉아 누군가에게 편지를 적고 있을 것이다.

편지지를 빌려달라면 빌려주긴 하지만,

편지를 쓸 때 옆에서 훔쳐보거나 하면 질색하며

당신을 멀리할 것이다.

필통

자와 펜, 가위, 지우개 등등이 들어있는 필통.

평범하게 검은 천으로 만들어진 필통이다.

방울 팔찌

그가 하는 귀걸이와 같이 붉은 색실을 엮어 만든 끈에

금색의 방울을 매단 팔찌.

오밀조밀 엮인 끈은 튼튼해서 잘 끊어지지 않는다. 

그런데도 험하게 다루지는 않는다. 

달려 있는 방울에서는 딸랑딸랑하고 맑은소리가 울려 퍼지며 

행운의 부적이라며 항상 착용하고 다닌다.

지갑

신분증과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과 돈이 들어있는 지갑.

지폐 조금과 수표, 그 유명한 블랙카드도 들어있다.

돈도 돈이지만, 지갑부터 명품이고

신분증과 운전면허증이 들어 있으니 잃어버리면 곤란하다.

돈은 빼앗아 가더라도 지갑과 신분증은 돌려주자!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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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보통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부잣집 도련님들처럼

자기중심적인 동시에 태도나 행동이 건방진 면이 없지 않았다.

자기 먼저 생각하는 탓에 남보다 자신을 위해 행동하기도 해서

타인에게 비호감이라는 평을 가끔 듣기도 했다.

자신의 행동에 전혀 악의는 없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며

최근에는 주위의 시선과 사람을 대하는 법을 조금씩 터득하며 고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과 친한 인물들까지 챙기는 모습에, 그다지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 있다.

물론 자신과 자신의 친구 중 한 사람만 살릴 수 있다. 

같은 문제에서는 자기 자신을 살릴 테지만.

" 누구나 다 그리 생각하잖아? 어쩔 수 없어. 인간은 모두 이기적인 생물이니까. "

그는 항상 그리 말하며 웃고는 했다. 

과묵함, 능글맞음

평소에는 말이 없는 과묵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말문이 트이거나,

자신과 놀아줄 상대가 생긴다면 능글맞게 웃으며 상대를 말로 붙잡고 늘어진다.

본인이 흥미가 생기면 줄줄 말을 하며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인 타입.

사실 말문이 트인 시점부터 그가 과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애초에 그는 흥미가 없는 일에는 모습조차 내비치지 않는 성격 탓일지도 모른다.

흥미가 뚝 떨어지면 어느 세인가 사라져 한참 나중에 그를 찾아내 어째서 사라진 것이냐 묻는다면

그는 흥미 없어져서. 라고 대답할 정도.

그만큼 흥미를 원동력으로 하는 사람이었다.

위선자

" 이 세상에 미움받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착한 척하는 위선자.

물론 그의 위선적인 행동에 나쁜 의도는 없다.

누구든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사람들에게 착한 아이로 비춰지고 싶을 테니까.

하지만 그를 계속 보고 있으면 나쁜 의도가 있는 것이 맞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친절한 척 하며 자신의 재력을 아낌없이 사용하며 친구들을 도와주는 친절한 사람.

하지만 자신의 흥미와 그 사람의 쓸모가 없어지면 손을 놓는다.

그의 모습이 위선이 덕지덕지 붙어 난잡한 모습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분명 그의 모습 중 하나였다.

당신이라면 이런 나도 사랑 해주겠지?

타사항

순애

순애(殉愛). 

사전적의 의미로는 사랑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치는 것.


그는 자신에게 붙여진 ` 이상한 나라의 순애 ` 라는 칭호가 의아하기만 하다.

그가 해온 사랑은 순애라는 아름다운 말로 포장해내기에는 더럽고 추잡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자신도 그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의문을 표했고,

자신에게 왜 ` 이상한 나라의 순애 ` 라는 칭호가 붙었는지 의문을 해결하지 않으면

이 일이 두고두고 생각날 것만 같아 이렇게 이벤트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름

쉰 개의 바람과 꽃의 아이

외관

연하고 채도가 낮은 금색의 머리칼은 잘 관리 되어 부드럽고 결이 좋았다.

눈썹을 덮고도 남는 길이의 앞머리는 세 갈래로 나눠 내리고 다녔지만,

아주 가끔 앞머리를 넘길 때도 가끔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가끔일 뿐.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뒷 머리칼은 셔츠 카라에 살짝 닿을 길이로 길러두었다.

이제 곧 자를 때가 되었지만, 최근에는 길러 볼까 하는 생각도 하는 것 같다. 

관리받아 결이 좋고 윤기 흐르는 머리는 손으로 훑으면 매끄럽게 흘렀다.

나쁘게 말하면 손에 샴푸가 묻는 감각. 그런 고운 머릿결에 한번 쓰다듬으면 멈출 수가 없다.

그도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

햇빛을 그다지 받지 못하며 자란 그는 무척이나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밟지 않은 눈 같은 흰 피부에 창백하지 않을 정도로만 올려져 있는 혈색. 

의외로 피부 결이 좋다.

날카롭게 올라간 눈꼬리에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가진 그는 

보름달처럼 샛노랗게 빛나는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콧대는 높고 입이 작은 편.

붉은 입술은 도톰한 편이었고 언제나 유하게 입꼬리가 올라가 있었다.

오밀조밀하게 생긴 얼굴을 잘생긴 편이었지만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하고 있었다.

척 봐도 비싸 보이는 고급 맞춤 정장에 베스트와 자켓까지 갖춰 입고 있다. 

악세사리로는 와인색 스카프와 분홍색 장미 장식과 검은색 벨벳 리본이 달린 볼로타이,

` 보름달의 빛이 흐른다. ` 라고 각인 된 반지와 민무늬 링,

붉은 실을 엮어 만든 꽃 매듭 모양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꽤나반짝거리거나 화려한 장식을 좋아한다.

어린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이다.

다만, 손과 발이 평균보다 조금 작고 말라 핏줄이나 뼈가 도드라져 보인다.

가족과 지인 관계

기업 이가라시의 회장, 아버지 이가라시 마모루와 

유서 깊은 무도가 집안 장녀 어머니 안도 츠미키 (이가라시 츠미키)의 장남.

어릴 적에는 부모님과 하나토 3명이 함께 지냈지만,

현재는 누나 이가라시 하나코와 여동생 이가라시 아게하와 함께 지내고 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 하나코는 기업은 뒷전,

도박을 주로 하고 있으며 동생 아게하는 내성적이고 꽉 막힌 성격 탓과 어릴 적 잘 만나지 못해

서로 서먹했지만, 지금은 장난도 칠 정도의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동생 아게하는 언니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으며 

하나토가 재산을 이어받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은 듯하다. 

지인이라 할 만한 사람은 없었고,

그가 지내는 저택 대부분의 메이드들과 경호원들이 속한 집안 모치즈키가의 장남 모치즈키 케이스케와 

차녀 모치즈키 호타루, 누나의 경호원인 아사히나 마코토와는 친한 사이.

혼잣말?

아주 가끔 허공을 바라보며 혼자 무언가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웃어넘기고는했다.

하지만 그가 그렇게 혼잣말을 할 때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듯이 웃어 보였다. 

행복해 보이니 이 부분에서는 굳이 깊게 파고들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Like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밤을 밝게 비춰주는 보름달.

어릴 때부터 항상 좋아하던 것이었다.

덕분에 항상 창문 가에 서서 달을 관찰하는 일이 많았다.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은 꽃.

제 이름에 꽃 자가 들어가는 만큼 크고 달콤한 냄새를 가진 꽃을 좋아한다.

그 외에는 초콜릿처럼 달콤한 것이나 자신에게 상냥한 사람, 노란색을 좋아한다.

주변에서 돈 귀신이 붙은 것이 아니냐 할 만큼 돈도 좋아한다.

정확히는 큰돈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듯. 누군가에게 선물을 쏟아내는 것도 좋아한다.

Hate

가장 싫어하는 것은 아픈 것.

어릴 적부터 좋지 못한 몸에 잔병치레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픈 것이나 약에는 익숙해지지 않았다.

비슷한 이유로 쓴 음식과 매운 음식을 무척이나 싫어한다.

특수 음식류도 싫어해서 내장류의 음식도 잘 먹지 못한다.

뜨거운 것을 싫어하며 어릴 적 화재사고를 겪은 이유 탓에 커다란 불을 싫어한다.

성냥이나 라이터도 꺼리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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