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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리아 로즈

Kamila Rose

​이상한 나라의 우편 배달부

영국 / 17 / 여성

166cm 54kg

1월 6일 / Rh-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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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가방

-그 안에는...-

녹색의 나비와 붉은 장미의 코사지

장미가 그려진 실링 왁스풍 브로치

연두색의 구름 담요

작은 고양이 인형

라이터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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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소녀는 자신에게 찾아오는 경험의 기회는 놓치지않고 눈빛을 반짝이며 열심히 합니다.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만들기 전까지

절대로 소녀의 눈 속의 별은 지지않겠죠.

능청스러운

"아, 이 나비-... 아름다워요~ 마치 당신처럼!"

소녀는 마치 소설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표정과 행동을 합니다.

캐릭터 메이킹을 하기 위해서 일부러 하는 행동이 아닌

무의식중에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상대의 반응이 이상하면 부끄러워진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저에게 다-... 이야기해주세요."

소녀는 자신의 머리칼을 닮은 구름처럼 부드러운 사람입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그저 묵묵히 은은한 미소를 띄며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소녀는 언제든 누군가의 부드러운 구름이 되어, 감싸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강하며 어른스러운

"저는 언제나 당신의 편에 서서, 도와드릴게요."

소녀는 외유내강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부드러워보이는 평상시 성격과는 달리, 속은 누구보다 단단하며

소녀는 항상 누군가의 방패가 되어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동화속에 사는 것 같은

"살아있는 모든 생물들은 자기만의 동화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어른스러운 소녀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동화속의 이야기를 동경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한 동화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가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신기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타사항

생일

1월 6일.

탄생석은 스타 가넷으로 의미는 성스러운 실행력.

눈빛을 반짝이며 무엇이든 열심히하는 소녀에게 딱 맞는 의미입니다.

말투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본인보다 어린 아이에게는 반말을 사용하는 듯합니다.

1인칭은 "저"이지만, 어린 아이 상대로는 "언니/누나"라고 본인을 칭합니다.

가족

가족의 구성원은 어머니와 남동생 두 명입니다.

호불호

호 : 나비, 장미, 녹차, 딸기, 고양이, 미소

불호 : 나방

취미

취미는 고양이 식빵 구경, 미소 에너지 수급, 화관 만들기입니다.

화관

현재 쓰고 있는 화관은 본인이 직접 제작한 화관이고,

재료만 있다면 어디서든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

어려서부터 왜인지 동물들이 소녀를 잘 따른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본인의 삶이 동화같다고 더욱 생각하게 된 듯 합니다.

길을 잃으면 종달새가 길잡이가 되어준다고 합니다.

집착?

소녀는 자각하지 못하지만, 주변의 말에 따르면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점점 집착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가끔 보여 무섭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집착적으로 열심히 하는건가요?"라고 물어본다면

답변은 "음-... 사람들의 미소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라고 대답할 뿐 본인도 잘 모르는 듯 하다.

과거사

분명 소녀가 어릴 적에는 화목한 가정이었습니다. 

소녀가 보기에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이도 좋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느 날 사라졌습니다. 그 날, 집에 있던 모든 재산들도 같이 사라졌습니다.

어리지만 이미 철이 들었던 소녀는 알아챘습니다.

'아버지, 아니 그 사람은 도망쳤구나.' 라고.

그 이후 가정의 형편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아이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어머니와의 시간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사랑과 따뜻한 미소를 받을 시간도 없었습니다. 소녀는 사랑을 받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봤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동생들을 돌봤습니다.

이것도 아니었습니다.

이것도 아니야, 저것도 아니야...

고민하던 중 소녀는 어머니가 한 편지를 북북 찢어버리는 모습을 봅니다.

'저거라면, 어머니의 미소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그 후로 우체통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예상대로, 그 사람의 편지였습니다.

'이런 사람의 종이쪼가리가 나의 미소를 가로막는 건 싫어'

소녀는 편지를 불태워버립니다.

뜨겁게 타오르는 불길은 마치, 그토록 원했던 미소의 따뜻함 같았습니다.

그 후로 편지가 오는 족족 찢어버리고, 불태워버렸습니다.

'그 사람의 편지'라는 스트레스가 사라져서인지

어머니의 표정도 불태워진 편지의 갯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밝아졌습니다.

 

"제가 그 편지를 다 불태웠어요. 저 잘했죠?"

같은 이야기는 하지않았어요.

그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해도, 소녀는 행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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