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미야 하쿠야
Amamiya Hakuya / 雨宮 白夜
이상한 나라의 예언가
일본 / 18 / 남성
177(+5)cm 56.2kg
12월 7일 / Rh-AB형
소지품
손수건
검은 장갑
흰 지팡이 -> 얇은 검
지팡이 뒷부분을 열어 꺼내면 검이 된다.
정의의 여신상을 동경하던 아이가 원했기 때문에
주문제작한 지팡이.
실제로 날붙이이긴 하나, 장식용으로 사용중이다.
그 자신도 딱히 사용할 생각으로 주문한 것은 아니라고.
초대장
성격
:: 자상한 : 다정한 : 부드러운 : 신뢰감있는 ::
:: 자상한 ::
늘, 어떤 상황이라도 차분하고 부드럽게 응한다.
사사로운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 하는 것이 '정성스럽다.'라고 할 수 있으리라.
그는 제가 가능한 세세한 것 한 가지 마저 챙겨주려고 하는 성정이다.
:: 다정한 ::
도움은 물론이요, 사사로운 부름에도 싫은 내색 하나없이 항상 맑은 톤으로 화답한다.
처음 본 사람에게도 쉬이 정을 내어주는 모습이 보이며, 항상 열린 문처럼 사람을 대한다.
스쳐보면 성인으로 착각할 정도의 성숙한 분위기.
:: 부드러운 ::
시비를 걸린다 해도, 싸움을 걸어도. 그는 여전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여린것이 아닌 부드럽고 강한 것.
상대가 그 누구라 해도 웃을 수 있는 부드러움과 강함을 지니고 있다.
:: 신뢰감 있는 ::
그저 곁에 있는 것으로도 사람이 안심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가졌다.
볼 수 없음은 겉으로 보고 판단하지 않으며, 제가 직접 듣고 생각한 대로 움직인다는 신뢰를 주었다.
실제로도, 그는 무언가의 이야기를 들었을 경우
반드시 다른 쪽으로도 들어보아야 한다며 웃어넘기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기타사항
▶탄생화: 양치식물 - 신뢰
지적인 대화를 좋아하고 유니크한 발상을 갖고있는 당신은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겠군요.
▶탄생목: 자작나무 - 영감
활기차고 매력적이며 우아하고 친절, 꾸미지않은 수수함.
오버하는 것 싫어하며 저속함을 거부하고 있는 그대로 조용한 삶을 원하며
그다지 정열적이지 않으나 상상력 풍부하다.
야망은 그다지 크지 않고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즐긴다.
▶탄생석: 터키석 - 성공, 승리
:: 버릇 ::
타인을 만났을 때, 스킨십이 잦다.
다른 이유 보다는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을 기억해내려는 노력인 듯.
손의 크기나,
:: 목소리 ::
타인이 제 눈을 볼 수 없음을 아는 만큼,
그는 목소리를 다른 이들보다 더 섬세히 다루어 안심시키는 요령을 배운듯.
톤의 조정이 섬세하고, 뛰어나다. 평소의 목소리는 살짝 높고, 나긋하고 부드러운 톤.
:: 시각 ::
눈을 붕대로 온통 가려둔 상태.
앞이 보이지 않는다.
생각보다 불편함 없이 잘 지내는 듯. 빛은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생활은 손과 지팡이를 눈 대신 사용한다고.
:: 청각 ::
매우 예민한 수준.
보이지 않는 만큼, 다른 감각이 발달되어 있는 것.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으며, 사람을 구분할 때 주로 목소리로 구분하는 편.
:: 촉각 ::
역시 매우 예민한 수준.
손에 닿은 물체를 만져봄으로서 대강의 모양과 크기를 짐작하고, 기억하는 탓.
다만 통각에는 무딘 듯 하다.
아무래도 날카로운 것들 역시 직접 만져서 알아보는 버릇 때문인듯 하다.
:: Like ::
단 음식이라면 전부
핫초코(단, 뜨겁지 않은 것)
부드러운 털을 가진 동물
:: Dislike ::
날붙이
뜨거운 것
고슴도치
:: 과거사 ::
아이는 제스스로 사고를 할 수 있을 때 정의의 여신상을 알게되었다.
옳고 그름의 판결을 위해 시각을 포기한 여신
정의의 실현을 위해 공평한 자세를 취하는 여신상을 동경한 아이는 두 가지를 생각했다.
1. 두 눈으로 상대를 마주하며 판단할 것인지
2. 두 눈을 가린 채, 자신이 듣고 생각한 결과로 판단할 것인지
아이는 생각했다. 눈이 있다면 상대를 겉모습 만으로 판단하게 될지도 몰라.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는 제 눈을 가리기로 했다.
정의의 여신상을 동경했던 아이,
편견없이, 오롯이 공정한 태도로 모든 사람을 대하고 싶었던 다정한 아이는 시각을 포기했다.
:: 시각 ::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다.
단지 보고싶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가리고 있었던 것 뿐.
편견을 가지고싶지 않았던 아이가 선택한 것은 시각을 포기하는 것.
언젠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것이 그렇게 나쁜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다시 그 두 눈으로 세상을 마주하겠지.
:: 가족관계 ::
생각보다 평범하다.
아버지는 검사, 어머니는 판사인 법조계 집안.
가족관계는 매우 원활하며 언제나 화목하게 잘 지내었다고.
법조계 집안인 덕에 꽤나 유복한 생활을 하였으며, 그 자신이 시각을 포기했다 하더라도
사는 것에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가족들이 그를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