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리 미즈가시
Katori Mitsugashi / 香取 水菓子
이상한 나라의 평온
일본 / 15 / 시스젠더 남성
161cm 52kg
6월 28일 / Rh+AB형
전신 : @dam_pipi님 커미션
소지품
드라이플라워
초대장
성격
[소년은 눈물이 많고 감성적이며 헌신적으로까지 보일 정도의 이타적인 성격입니다.]
“갑자기 일이 생겼구나. 괜찮아요. 다음에 시간 나면 불러주세요.”
소년은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로 사람들을 대합니다.
초면의 사람들에게도 호의적으로 다가가 말을 붙여 금세 친해지곤 합니다.
친구들에게, 부모님께, 누구나에게 나긋하고 상냥하게 예의를 지켜 부드럽게 말합니다.
소년은 남을 싫어한 적이 없습니다.
누가 조금 무례한 말을 자신에게 하더라도 맞받아쳐 화 내기보다는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는지부터 확인해보거나 부드럽게 타일러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자잘하게 사기를 당하거나 손해 보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큰 사기는 당하지 않은 것을 보면 운은 크게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제가 더 도와드릴만한 건 없을까요?”
소년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합니다.
자신을 챙기기보다는 남들에게 도움이 되고,
도움을 받은 사람이 기뻐해 준다면 그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살피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소년을 보고 오지랖이 심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그의 행동을 좋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안타까운데 제가 어떻게 가만히 있겠어요.."
소년은 매우 감수성이 풍부한 성격입니다.
B급 영화를 보고도 슬퍼서 펑펑 운 적이 있을 정도로 눈물이 많습니다.
언제는 인터넷에서 우연히 불쌍한 한 아이의 사연을 보고
정기 후원을 신청할 정도로 감성적이고 마음이 약한 편입니다.
기타사항
외관
리본
소년은 리본을 항상 목에 매고 있습니다.
연인의 머리색과 꼭 닮은 빛깔을 띠고 있는 리본은, 연인인 아사에게 선물 받은 소중한 보물이라고 합니다.
꽃
소년에게는 작은 취미가 하나 있습니다. 꽃을 사는 것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어제는 시험을 망쳐 우울해서, 내일은 그냥.
꽃집을 제 집처럼 드나들다 보니 어느새 소년의 방엔 꽃과 화분들로 가득합니다.
방에 꽃이 많아지니까, 자연스레 꽃말에게도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심심하면 책을 빌려보거나 인터넷을 통해 꽃말을 찾아보고 외우기를 좋아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꽃은 제라늄. 꽃말은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
자신의 탄생화이기도 하며, 꽃말이 "사랑하는 아사. 네게 전하고 싶은 말 그 자체이기 때문이에요."
가족
바쁘신 부모님 아래에 소년은 외동으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부모님은 일 때문에 잠시 헤어지고, 친척집에 맡겨져 살고 있습니다.
관계
모로보시 아시타 / 연인
소년이 이곳에 이사 온 뒤, 언제나처럼 근처 꽃집을 드나들다가 처음으로 너를 만났습니다.
돌아올 오빠의 방을 꾸밀 꽃을 함께 골라주고,
학교에서 오가는 길에 마주치며 점점 서로의 일상에 녹아갔습니다.